후지산 정상을 향하여: WILLER 후지산 등반투어 2018

2018년 8월 8일

기상. 일어나자마자 짐으로 가득찬 가방을 메고 역을 향해 달렸습니다. WILLER 후지산 등산투어 첫날 아침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기억은 이것뿐입니다.

나는 도쿄 중심에서 동쪽에 위치한 곳에 머물고 있었기때문에 출발시간인 7시 30분까지 도착하려면 6시 반에는 출발해야했습니다.

나는 6시 35분에 출발했습니다.

I made it to the bus stop with ten minutes to spare.

나는 운이 좋게 전철를 갈아탈때 생각했던 시간 이전의 전철을 탔고 덕분에 10분 정도 여유를 갖고 집합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집합장소에는 투어에 참가하는 25명 정도의 외국인 여행자들이 있었습니다. 버스에 타자 가이드인 하루카씨는 스케줄 등에 대하여 설명해주었습니다.

하루카씨가 일본어로 설명을 시작하였기에 나는 좌석을 눕히고 등산의 시작장소인 후지산 고고메(5합목)에 도착하기까지 세시간 정도 잠을 취했습니다. 하루카씨가 등산에 필요한 것에 대하여 영어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몇몇 참가자가 하루카씨에게 질문을 했고 답하는 동안 버스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후지산 등산 중 유료화장실 이용요금을 준비하는 것을 잊고 있었는데 생각이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고 물과 빵을 구입했습니다.

5합목에 도착하기 전에 등산에 필요한 도구를 빌릴 수 있는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장비대여를 예약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예약한 장비들을 받았습니다. 나는 등산화, 양말, 헤드라이트 그리고 우비 등을 받았습니다.

몇몇 참가자들은 예약한 것과 다른 사이즈의 신발을 신어보며 사이즈를 변경하기도했습니다. 그 동안 나는 버스운전사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괌에서 몇년을 지냈기때문에 능숙한 영어로 대화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번 후지산 등산에는 동행하지않지만 그가 16세때 그의 고등학교 친구들과 단 한번 후지산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고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버스에 탑승할 시간이 됐고 이곳에서 약 30분 이동해 후지산 5합목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한시간 정도 옷을 갈아입거나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도착.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한시간 정도 옷을 갈아입거나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후지산 스바루라인 5합목까지는 버스로 갈 수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기념품가게와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도중에 등산을 포기한 사람들이나 등산을 하기 위한 사람들이 숙박을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했습니다.

나는 등산장비를 착용한 후 출발시간이 되기까지 주변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고 출발하기 전에 뭔가를 먹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하여 옥수수를 사 먹었습니다.

나는 오직 옥수수만 먹고 등산을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산에 오르기전에 식사를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We were given helmets and introduced to our guides.

헬멧을 받고 가이드를 소개받았습니다. 미도리씨와 야마부시씨는 둘 다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가이드였습니다. 우리는 출발하기 전 몸을 풀기위해 스트레칭을 했고 후지산에 오르는 중엔 특별한 사고없이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오늘 저녁을 보낼 8합목까지 모두가 도착할 수 있도록 적절히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속도로 등산이 진행됐습니다. 솔직히 후지산 등산은 쉽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산소는 옅어지는 길을 6시간동안 걷는것은 하나의 도전과도 같았습니다. 나는 좀 더 빠른 속도로 등산을 진행하고 싶다고도 생각했지만 이와같은 적절한 페이스를 유지하지않았다면 나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을것입니다.

The pace is easy with frequent water and altitude acclimation breaks.

구름 사이를 걸으며 초코바를 먹는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미도리씨가 말하길 우리는 이틀동안 2천칼로리 이상을 추가로 소비하므로 초코바정도의 칼로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초코바보다 7합목 토모에칸에서 판매하는 크림빵을 추천해줬습니다. 산기슭에서 만든 크림빵을 7합목까지 갖고와 판매하고 있다고합니다. 한 잔의 커피와 크림빵은 기운을 북돋아주는 완벽한 조합이었습니다. 커피없이 단독으로 먹기엔 조금 달았기때문에 하나 정도 맛보는것을 추천합니다.

등산은 계속되었고 저녁 6시쯤이 되었을때 우리는 산장 도착하였습니다. 8합목에 위치한 토모에칸은 7합목에 위치한 토모에칸에 비교하면 그리 크지 않았으며 크림빵도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며 그것은 나를 이곳을 편안하게 느끼게해줬습니다.

무엇보다 나는 빨리 식사를 하고싶었습니다. 우리 팀에게는 일본식 카레와 함박스테이크가 올라간 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나는 식사를 하고 잠에들었습니다.

저녁 6시쯤이 되었을때 우리는 산장 도착하였습니다.
Our group was served dishes of Japanese curry with rice.

새벽 1시 30분. 나는 잠이 깨었습니다.. 창 밖으로는 일출 전에 정상에 오르려는 등산객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나는 이불 속에서 스트레칭을하다 아래층에 갔는데 그때 내가 너무 일찍 깨난걸 알게되었습니다. 출발시간까지는 아직 2시간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나는 돌아와 다리를 위로 올린 후 다시 잠에 들었습니다.

새벽 3시. 드디어 출발시간입니다! 모두 일어나 등산장비를 착용하고 아래층에서 아침식사를 먹고 정상을 향하여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흥분과 기대로 가득찬 우리는 태양이 뜨기 전에 문을 나섰습니다. 우리는 약 1시간 정도 산을 올라 한 산면에 자리를 잡고 헬리오스의 광선이 우리 밑에 있는 운해를 관통하는 광경을 바라보았습니다.

야마부시씨는 후지산 일출을 보는 전통적인 장소는 정상이 아닌 9합목과 정상 사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태양의 신을 내려다보지않고 같은 높이에서 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태양이 완전히 하늘 위로 뜬 후 우리는 헤드램프를 벋고 정상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거대한 분화구의 거의 3 km에 가까웠습니다. 야마부시씨는 후지산 분화구는 몇 부분으로 나누어져 일부는 명상 또는 숭배에 이용된다고 하였습니다.

짧은 소개가 끝난 후 산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순조로웠습니다. 8합목 교차점을 지난 후 우리는 각자의 속도로 하산했습니다. 나는 뛰어 내려가고싶었지만 다른 팀원들과 속도를 맞춰 내려왔습니다.

It took us about ten hours to reach the summit.

우리가 정상에 도달하기까지 약 10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지만 내려오는데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다시생각해보면 만약 좀 더 천천히 내려왔다면 내 다리는 이렇게까지 아프지 않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5합목에 도착하여 내가 사용한 등산장비를 반환하고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두가지 팁을 여러분께 드리자면 하나는 후지산 등산투어에 참여할 때 ‘샌들(슬리퍼)를 갖고 갈것’ 그리고 하나는 ‘등산을 마친 후 아이스크림을 먹을것’입니다. 나를 믿고 따라준다면 분명 여러분은 나에게 고마움을 느낄거예요.

하산 후 한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며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도착하자 우리는 한마음으로 차례차례 버스에 탔습니다. 버스 안은 다신 느껴보질 못할 냄새가 함께했습니다.

버스 운전사는 곧바로 우리를 온천시설로 데려다주었습니다. 이 투어 일정 중에서 두번째로 좋았던 부분은 바로 이 온천시설에서 몸을 씻고 탕에 몸을 담글 수 있었던 것입니다.(물론 첫번째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정상에서 본 일출입니다) After the getting tired of the five different types of bath, I got out, had a glass of milk, and chatted with Haruka-san before we all got on the bus back to Shinjuku.

Getting to wash and soak in the bath was the second-best part of the whole trip.

온천시설에서 버스를 탄 이후의 기억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나는 완전히 잠들어 신주쿠에 도착할때까지 전혀 깨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길을 나섰습니다. 누군가는 계속해서 여행했을것이며 누군가는 나처럼 바로 집으로 향해 다시 소파에 앉자마자 잠들었을지도 모릅니다.

Review by Frank from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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