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로의 여행
밤 12시에 도쿄역에서 니가타로 가는 야간버스 Relax에 탔습니다.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버스정류장에는 전광판에 목적지가 눈에 띄게 표시되어 있었어요. WILLER EXPRESS의 Relax버스시트는 너무나 쾌적했고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좌석에는 얼굴가리개도 달려 있었어요.
버스는 아침 7시 45분에 니가타역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서 좀 쉬다가 아침을 먹었고요.
저는 일본 된장 공장에 가보았습니다. 조금 헤메기도 했지만 역에서 도보 15분 정도 걸렸어요.
공장에 도착하자마자 저를 비롯한 참가자들을 안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공장 견학 때 일본어를 통한 설명이 있었는데 운 좋겠도 다른 참가자분이 통역해 주셔서 된장 만들기의 올바른 공정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여기에는 연간 8000톤의 된장을 만들고 있답니다. 된장통이 엄청나게 커서 한 통 소비하려면 일본인 4인 가족 기준 26년이나 걸린다고 하네요.
공장을 둘러본 후 비닐이 바닥에 깔린 마루에 앉도록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적당량의 된장, 누룩, 물, 효모를 건네 받았어요. 된장을 섞는 방법과 반죽하는 방법을 알려 주셨어요. 다음으로 발효시키기 위해 된장을 통 안에 꽉 채우라고 하더라고요. This was interesting and whilst doing this, our guide also explained the reasoning for this and facts about the different types of miso.
결과적으로 된장 4kg를 발효시키기로 되었습니다. 안내해 주시는 분이 개별적으로 통마다 이름표를 붙혀 된장이 다 되면 집까지 보내준다고 하네요.
가게로 돌아오니 된장과 다른 절임음식을 시식할 수 있었어요. 이게 너무나 맛있어서 선물로 절임과 된장을 구입했습니다.
이 체험 후 이마요 쓰카사 양조에 가기 전에 점심을 먹었어요. 니가타에서 가장 유명한 특산물 중 하나를 놓칠 수는 없지요.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고 하고요 입장은 무료입니다. 견학투어는 친근한 느낌의 소규모였습니다. 시음할 수 있는 술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고 각종 상을 수상한 술이 즐비했습니다.
그후 니가타를 탐색하러나가 피아Bandai시장과 온천등을 즐기고 왔어요. 저녁으로 먹은 메밀국수가 일품이었습니다.
저녁 먹은 후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었어요. 니가타역 대합실에 Free Wi-fi도 있었어요. (비밀번호는 역 서쪽출구 바깥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알려줍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은 혼잡했지만 Relax시트의 얼굴가리개가 나와 옆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었습니다.
Review by Trial Traveler from Hong 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