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는 어떤곳인가요?
나고야는 일본 한 가운데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1610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키요스에서 도시 전체를 지금의 나고야로 이동해 나고야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부터 발전해온 제조산업은 지금의 나고야를 「일본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산업도시로서 계속하여 발전하고있습니다.
최근들어 나고야는 「나고야메시」라 불리는 나고야의 특색있는 명물요리가 주목을 받고있어 나고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나고야메시를 맛보러 방문하는 분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나고야 명물요리
히츠마부시
나고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히츠마부시」
항아리처럼 생긴 나무로 된 그릇 안에는 소스를 발라 구운 장어를 얇게 썰어 밥 위에 올려져있습니다.
히츠마부시의 특징은 바로 먹는 방법! 처음엔 담겨져있는 그대로 그릇에 덜어 먹습니다. 그 다음엔 얇게 썬 파와 고추냉이, 김, 참깨 등을 올려 맛에 변화를 주어 먹습니다. 그냥 먹었을때는 느끼지못한 숨은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그
다음엔 준비된 국물에 말아 먹습니다. 여기에 파나 김 등을 함께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미소 카츠
나고야 명물요리는「아카미소」라 불리는 붉은 된장을 이용한 음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소카츠는 전국체인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나고야 명물 음식입니다. 돈까스 위에 뿌려진 달콤하면서도 짭잘한 된장소스는 보기와는 다르게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 소스에 겨자와 마요네즈, 참깨 등을 더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미소 니코미 우동
뜨거운 뚝배기에 나고야 명물 아카미소로 맛을 낸 스프와 단단한 우동면이 어우러져있습니다. 진하면서도 깔끔한 된장스프가 간을 하지않고 오직 물만으로 반죽한 우동면에 스며들어 딱 좋은 간이 됩니다.
뚝배기 안에는 날계란이 들어있는데 계란을 면과 스프와 섞어 먹으면 부드러운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대로 넣어두면 뚝배기의 열기에 계란이 반숙으로 익어 스프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데바사키
「맛있고 싸고 주문하면 나오는 시간이 빠른」이자카야 메뉴로 지금은 전국에 진출한 나고야명물 테바사키.
옛날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는 부위인 닭날개를 이용한 요리로 실리적이고 연구하기 좋아하는 나고야사람이 만들어낸 명물요리입니다. 닭날개에 살짝 간을 한 후 처음엔 저온에서 천천히 튀긴후 두번째도 튀길땐 고온에서 짧게 튀겨 안은
부드럽고 바깥은 바삭한 식감입니다. 두번 튀긴 닭날개에 소스를 뿌리면 요리는 완성. 맥주 안주로 딱 맞는 나고야 명물요리입니다.
안카케 스파게티
나고야 오리지널 파스타. 약 50년 전 한 가게에서 이탈리아 향토요리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메뉴가 어느샌가 나고야 전역으로 퍼졌다고 합니다.
토마토소스와는 조금 다른 중화소스와도 조금 다른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후추의 매콤함이 느껴지는 소스! 삶은 두꺼운 스파게티 면을 기름에 볶은 후 소스 더해서 볶는 조리법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오구라 토스트
두껍게 자른 식빵에 마가린 또는 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팥소가 올려져있습니다. 토스트의 고소한 향기와 버터의 풍미 그리고 달콤한 팥소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조합의 메뉴로 나고야 카페의 베스트셀러로 불리는 인기메뉴입니다.
아침시간에 커피를 시키면 토스트와 삶은계란을 무료로 제공하는 '모닝'이라 불리는 나고야의 독특한 카페문화는 TV에서 종종 방송될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오구라토스트가 모닝메뉴로 제공되는 곳도 많으니 나고야에 오신다면
'모닝'을 꼭 경험해보세요! *카페에 따라 제공되는 메뉴가 다르며, 모닝서비스가 없는 카페도 있습니다.